맛집 이야기 17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 아이들이 더 좋아해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가는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에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갔는데도 여전히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마치 친정집 간 느낌도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은 일반 가게보다 조금은 더 저렴한 가격에 신선도 좋은 한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 날도 꽃등심을 여럿 시켜 아이들과 같이 먹었는데요, 화려한 반찬은 없어도 질 좋은 한우를 마음껏 먹고 올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아이들이 진짜 좋아해요. (사실 저도 좋아합니다 ㅋㅋ) 아이들은 미디엄으로 구우면 잘 못 씹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거는 불판 사이드로 옮겨 조금씩 더 익혀서 주고 저는 호다닥 미디엄일 때 먹는 편이에요. 이 날은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 사장님이 육회도 좋다고 하셔..

맛집 이야기 2023.08.28

애오개역 스테이크 맛집 꾸덕한 파스타 뚱뚱한 스테이크 최고

애오개역 스테이크 맛집 꾸덕한 파스타 뚱뚱한 스테이크 최고 딱 두달에 한번씩 애오개역 스테이크 맛집에서 분위기 내는 데이트를 하자고 남자친구랑 처음 사귈때부터 얘기를 했는데요 나름 2년째 곧잘 지켜지고 있고요?ㅋㅋ 7월말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2년동안 쭉 갔는데 정말 간만에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파스타 신메뉴가 나와서 그거도 하나 시키고 매번 먹던 스테이크도 주문하고! 단호박크림파스타였는데 와.. 이거 미쳤네? 이렇게 맛있는거 나오느라 그동안 신메뉴가 안나왔던거구나^^ 싶었어요ㅋㅋ 꾸덕하니 소스가 진심 미쳤음.. 애오개역 스테이크 맛집에선 아무래도 이게 진짜 찐이다 싶은데요 이런 스테이크 어디가서 보기 힘들지 않나요ㅋㅋ 진짜 뚱뚱 투실투실한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보기만해도 행복.. 불판이라 해야하나요ㅋ..

맛집 이야기 2022.09.13

서초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 매운탕까지 완벽

서초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 매운탕까지 완벽 저희 팀원들 모두 공통으로 좋아하는 음식! 바로 회랑 해산물인데요 이제 날이 더워지기 시작했잖아요?ㅠㅠ 그래서 여름엔 회식할 때 많이 먹으러 갈 수 없어서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서초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에 도장깨기를 하러 가고 있습니다ㅋㅋ 팀장님 입맛이 거의 미식가 수준이셔서 조금이라도 별로면 에이 거기니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여긴 가셔서 드시더니 엄지척을 ㅋㅋㅋㅋ 터억!! 개불이나 멍게 같은 해산물은 싱싱하지 않으면 먹는 순간 바로 알 수가 있잖아요 싱싱해도 입에 넣자마자 한번에 알 수 있고! 이건 정말 ㅠㅠ 미쳤어요 서초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에서 깻잎 위에 두툼~한 히 한 점 올리고 고추 올리고 쌈장 올려서 한 입 가득 먹으면 이게 천국이지 뭐겠습니까ㅋㅋ..

맛집 이야기 2022.05.02

경복궁역 순대국맛집의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

경복궁역 순대국맛집의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 요즘 살을 빼고자 등산을 시작했어요! 집 근처에 인왕산이 있어서 주3회씩 오전 10시에 다녀오곤 하는데요 원래 경복궁역을 시작으로 해서 부암동으로 내려오는데 오늘은 똑같은 길을 왕복코스로 정하고 경복궁역 순대국맛집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매번 집에 오면 지쳐서 점심을 대충 요거트로 먹곤 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든든히 먹으니 속까지 따끈하고 좋더라고요 항상 둘이서 갔는데 오늘은 혼자가니 괜시리 새로운 기분이 드네요 ? ㅎㅎ 순대국밥 하나 시키고 기다리니 흑미밥이랑 밑반찬이 나옵니다 깍두기랑 배추김치 그리고 야채가 함께 나오는데요 저는 김치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니까요! 뽀얀 국물의 순대국밥이 나오면 저는 꼭 다데기를 한 숟가락 얹어서 먹어요 뽀얀..

맛집 이야기 2022.04.01

구로역 장어맛집 원기회복에 최고

구로역 장어맛집 원기회복에 최고 누구보다 위생에 신경쓰던 남편이었지만 코로나는 피해갈 수 없더라구요.. 목이 살짝 아프다고 하더니 자가진단에서 두줄.. 결국 오미크론 확진으로 1주일 정도 집에서 재택을 했는데요 후로 음성이 나왔음에도 혹시 모른다고 다시 1주일 집에서 재택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동안 살이 너무 빠졌어요 기침을 하도 해서 인지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서 안쓰러운 느낌이ㅠㅠ 그래서 남편 다시 출근하는날 회사 근처로 가서 둘이 구로역 장어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원기회복에 이만큼 좋은 음식은 없죠? 괜찮다고 했지만 막상 오니까 너무 좋아하던 남편ㅋㅋㅋ 장어 굽굽하는거 보더니 먹지도 않았는데 기운이 나는거 같다 하더라고요 집 근처 있는 곳은 직원분이 따로 신경써주시지 않았는데 여기는 직접 다 구워주시..

맛집 이야기 2022.03.31

신도림역 오리고기 맛집의 푸짐한 양에 반하다

신도림역 오리고기 맛집의 푸짐한 양에 반하다 신도림에 가면 진짜 먹거리 천국인거 같아요 디큐브시티 안에만 들어가도 맛집들이 많이 있고 근처 상가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갈때마다 뭐먹을지 항상 고민이 되는데요ㅋㅋ 이날은 친구 따라서 신도림역 오리고기 맛집에서 나름 근사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역에서 걸어가면 7분 정도 걸렸는데 멀지 않더라구요? 날도 좋아서 그런지 괜히 산책하는 기분 들고 저는 좋았어요 :) 오리고기 2인분을 주문했는데 처음에 이거 보고 둘이 다 먹을 수 있어..? 했어요ㅋㅋ 야채가 포함되니까 정말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야채가 숨이 죽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둘이 먹기에 충분히 많은 양이었어요ㅋㅋ 소곱창도 그러하지만 오리고기 먹을 때도 이렇게 부추가 빠질 수는 없죠? 부추 넣으니까 한층..

맛집 이야기 2022.03.30

오금역 철판닭갈비 맛집 치즈퐁듀와 함께

오금역 철판닭갈비 맛집 치즈퐁듀와 함께 외국인 친구들이랑 밥을 먹을 때면 먹는 메뉴가 어느정도 한정되어있는데요 삼겹살 아니면 닭갈비ㅋㅋㅋ 특히 제 친구들은 닭갈비를 엄청 좋아해요 저보다도 춘천을 더 많이 가서 먹은거 같더라구요? 내가 진짜 찐맛집을 알려주겠다! 하는 마음으로 오금역 철판닭갈비 맛집에 데려갔습니다 저는 평소에 닭갈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여기 가면 진짜 잘먹거든요ㅋㅋ 역시 잘하는 곳에 가서 먹어야 하나 봅니다^^ 닭갈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물김치! 그리고 이곳의 묘미는 바로 이 치즈인데요 퐁듀처럼 가운데 치즈를 놓고 닭갈비를 먹는거에요ㅠㅠ 절대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오금역 철판닭갈비 맛집에서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는 닭갈비 야채도 많지만 진짜 닭고기 양이 많아요 또 이게 전부 다 ..

맛집 이야기 2022.02.03

아차산역 낙지볶음 맛집 매콤달콤의 조화

아차산역 낙지볶음 맛집 매콤달콤의 조화 아차산은 매운 음식이 유명한가요?ㅋㅋ 떡볶이도 유명하잖아요 근데 아차산역 낙지볶음 맛집도 이미 찐으로 유명해졌어요..ㅠㅠ 나만 알고 싶던 곳이었는데 인스타에 알려지고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아쉽지만 이번에 갔을 땐 사람이 꽤 많아서 그냥 괜히 보물창고 들킨 기분?ㅋㅋㅋ 그래도 사장님 입장에선 상당히 좋으시겠죠? 장사가 잘 되어야 오래오래 해주실 테니 오히려 뭐 좋은거일수도 있을거 같아요ㅋㅋ 애니웨이!! 이번에 친구랑 와서 소주 한잔 할겸 낙지볶음을 주문했어요 기분탓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양이 더 많아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음^^ 맵기도 평소보다 살짝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아차산역 낙지볶음 맛집에선 그냥 낙지만 먹어도 맛있지만..

맛집 이야기 2022.02.02

신촌역 오삼불고기 맛집 돌솥밥까지 나오는 곳

신촌역 오삼불고기 맛집 돌솥밥까지 나오는 곳 원래 신촌에 자주 가던 곱창집이 있거든요? 간만에 동기들 만나서 신나서 갔는데 아니 뭐져...? 코로나때문인가여...? 임시 휴업ㅠㅠ 맙소사.. 나름 추억이 깃든 곳인데ㅠㅠ 동기들 다들 벙쪄서 와 이거 뭐냐고 진짜 하면서 속상해하다가 차선책으로 근처에 있는 오삼불고기집으로 들어갔어요 나름 신촌역 오삼불고기 맛집으로 찾았는데요 다들 기대 안하고 가서인지 어머 뭐야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데요? ㅋㅋㅋㅋㅋ 우리 다들 먹으면서 괜히 곱창집이 문닫은게 아니네^^ 하면서 먹었어요ㅋㅋㅋ 불고기랑 오징어 양도 많고 매콤하면서도 계속 먹고 싶은 맛ㅠㅠ 특히 불판이라고 해야하나요 지글지글 나와서 너무 맛있는거에요ㅠㅠ 다 먹을때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촌역 오..

맛집 이야기 2021.12.31

애오개역 버섯전골 맛집 푸짐하고 얼큰해

애오개역 버섯전골 맛집 푸짐하고 얼큰해 저는 샤브샤브나 전골요리를 정말 좋아해요. 아무리 더운 날에도 펄펄 끓여서 뜨거운 음식을 잘 먹곤 하는데요. 특히 추운 겨울이면 말할 것도 없죠. 애오개역 버섯전골 맛집은 제가 자주가는 전골맛집인데요. 각종 야채들이랑 버섯이 가득 들어가 있어요. 보기에는 푸짐한데 먹다보면 또 다 먹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먹지? 너무 많은데? 싶은데 또 어떻게든 다 먹게돼요. 끓일수록 야채와 버섯에서 육수가 우러나와 국물이 더 맛있어지는데요. 기본 베이스 육수도 맛있는데 야채와 버섯이 우러나서 더 깊은맛이 나요. 처음에 팔팔 끓였다가 약불로 줄여서 자작하게 끓이며 먹는 걸 추천드려요. 당면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져버리니까 제일 먼저 건져먹어요. 적당히 매콤하고 뜨끈하면서도 야채랑 버..

맛집 이야기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