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가는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에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갔는데도 여전히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마치 친정집 간 느낌도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은
일반 가게보다 조금은
더 저렴한 가격에
신선도 좋은 한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 날도 꽃등심을 여럿 시켜
아이들과 같이 먹었는데요,
화려한 반찬은 없어도
질 좋은 한우를 마음껏
먹고 올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아이들이 진짜 좋아해요.
(사실 저도 좋아합니다 ㅋㅋ)
아이들은 미디엄으로 구우면
잘 못 씹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거는 불판 사이드로 옮겨
조금씩 더 익혀서 주고
저는 호다닥 미디엄일 때
먹는 편이에요.
이 날은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
사장님이 육회도 좋다고
하셔서 한 번 시켰는데요,
입 안에 들어가자마자 녹는
육회 오랜만에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집에서 먹으면 집 안 곳곳에
고기 구워 먹은 냄새가 베이고,
식당 가서 사 먹으면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니 양껏 못 먹는데,
가락시장역 한우 맛집에 오면
이런 고민 하나 없이 아이들이랑
같이 양껏 맛있게 먹고 갈 수
있어서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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